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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양궁- 남녀리커브 단체결승 동반진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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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.09.08 10:29: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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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이 나란히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. 또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.
오진혁-이창환-임동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7일 오전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계속된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7일째 단체전 4강에서 일본을 231-22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.
231점은 한국이 2007년 독일 라이프치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세계신기록과 타이다.
남자팀은 러시아와 8강에서는 1엔드에 석 점 차로 뒤지기도 했지만 결국 8점 차로 역전하는 저력을 보였다.

주현정-윤옥희-곽예지가 짝을 이룬 여자팀은 벨라루스를 225-216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금메달에 도전한다. 여자팀은 16강부터 4강까지 안정된 전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.


남녀팀은 8일 각각 프랑스 및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. 개인전에서 여자가 2명, 남자가 3명이 각각 결승에 오른 한국은 리커브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.
여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윤옥희는 "개인전 메달을 못따는 만큼 단체전에서 죽기살기로 쐈다"라며 "남자도 단체전 결승에 오른 만큼 전 종목을 석권했으면 좋겠다"라고 말했다.
남자 대표팀의 이창환은 "내색은 않았지만 (여자 양궁에) 소외받기 싫어서 더욱 열심히 했다. 전 종목 석권까지 반 정도 왔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"이라며 "남자팀이 팀워크가 너무 좋아서 지고 있어도 역전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"라고 말했다.

처음으로 대표팀이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의 서정희, 권오향, 석지현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4강전에서 멕시코를 226-224, 두 점 차로 꺾고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.

여자 컴파운드가 금메달을 놓고 겨룰 상대는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러시아다.
서정희는 "걱정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러시아가 컴파운드 강국이긴 하지만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"라고 말했다.
8일 오늘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과 동반 우승을 기원한다!!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