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창환-두산중공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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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(2009년) 9월에 울산에서 양궁큰잔치가 열렸습니다.
바로 제 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였습니다.
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이 대단했습니다. 남자부, 여자부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부, 여자부 개인 금, 은 석권! 이었습니다.
이번 Top Archer와의 인터뷰는 남자부 단체전에서 큰 공을 세우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걸은 현 국가대표인 이창환(두산중공업)선수를 만나 인터뷰 하였습니다.
그럼 생활자체가 양궁이라고 말하는 이창환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
Q : 양궁은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요?
삼일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 시작하였습니다.
지금은 성포초등학교에 양궁부가 있고요~
Q : 그렇다면 양궁을 하게 된 동기는?
92년 올림픽에서 양궁경기를 보고 나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.
정말 하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다니던 학교에 양궁부가 있었더라구요~ 거기다 또 담임선생님이 양궁선생님이었고요~^^;
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부모님께 "양궁부 할께~!" 라며 도장을 찍기위해 말씀을 드렸는데 부모님은 C.A시간인줄 알고 도장을 찍어주셔서 허락을 해주셨습니다.
Q : 혹시 부모님의 반대는 있었나요?
아뇨~! 제가 좋아해서 하기 때문에 부모님도 적극 관심과 후원을 해주셨어요~
옛날에 활모양으로 생긴 물총이 있었는데 그것도 사주셨었죠^^
Q : 현재 소속된 두산중공업팀을 소개한다면?
팀원들의 단합이 아주 좋습니다.
지금 주장형(김보람선수)하고 9살 차이인데 격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.
또 코치, 감독님도 항상 저희를 믿어주시고 좋은일은 서로 좋아해주고 나쁜일은 다독여주고 하며 화기애애하게 지냅니다.
그리고 매 시합때 코치, 감독님께서 뒤에서 든든하게 저희를 믿어주시기 때문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항상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.

Q : 이번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?
우선은 너무 좋고요! 아직까지도 얼떨떨 합니다.^^ㅎㅎ
저는 개인전 보다는 단체전에 더욱 금메달을 차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.
단체전에서 꼭 우리팀의 중요한 보탬역할을 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 금메달을 따고 나니 개인전 금에도 욕심이 생기더라구요~
그래서 그 분위기를 잘 몰고 경기에 임해서 개인전에도 1위를 했던거 같습니다.
Q : 지금까지 양궁생활을 하면서 재미있던 이야기가 있다면?
연습중에 활을 쏘면서 서로 더 잘 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장난을 치며 놀리킨적이 있었습니다.
한번은 용호형하고 같이 활을 쏘다가 제가 활을 쏠때 용호형이 장난을 쳐서 실수로 현을 놓아 버려서 화살이 허공으로 날아간 적이 있었습니다.
다행히 땅에 박혀서....휴~~ 지금생각해도 아찔 하네요^^;
Q : 양궁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때는?
이번 개인전에서 많은 메스컴을 탓는데 저는 단체전에서 저희팀에 보템이 되었던게 최근에 느낀 가장 기분 좋은 보람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.
동점에서 또 지는 상황에서 제가 쏜게 10점에 들어가면서 상황을 역전시켜 1위를 하였을때 느낌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.
Q : 앞으로 이창환 선수의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?
처음 국제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.
1등을 하고 나니 이제 시작이구나~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
제가 한층 더 커나갈 수 있는 계기였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였던것 같습니다.
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성숙한 선수가 되것입니다.
Q : 그럼 마지막으로 이창환에게 있어 양궁이란?
생활이다!
일상생활입니다.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활을 쏠까?
그리고 거울을 보며 자세도 잡아보고 하루 종일 양궁생각이 가득 한것 같아요!
한마디로 하루가 양궁으로 시작해서 양궁으로 끝납니다.^^









